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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제]공중 전화박스
상대방에게 상처를 받아 눈물이 글썽이는 그녀..라는 주제 랄까요
2008.12.31 -
[200주제]비밀
깊은밤 새벽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을 향한 펜 끝을 끄적입니다. 그대와 나의 거리는 해와 달 그 사이엔 하얀 철길 해와 달 사이를 당신은 별을 타고 난 달위에 앉아 그댈 보는 것은 이 밤에도 하얀 철길너머의 별을 보는 것은 그 곳에 당신이 있기에 밤을 세워 나와 함께 마주 볼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인생의 열차가 철길을 지나 나와 당신의 시야를 가릴지라도 그 곳에 당신이 있기에 당신도 날 볼 것이기에 오늘도 당신을 끄적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올만에 적어본 시..이런 글은 이젠 적고 싶지 않은데 말이당^^ 늘 그렇듯이 완성본은
2008.12.31 -
[200제]만우절
"흑.. 나 혼자 이게 뭐냐고..T-T" 모든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 학주 선생님과 다정히(?) 있게 된 나. 도대체 학기초 시험이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 하길래 그 점수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서 보충시험을 보게 하냐고..게다가 오늘 이 학주 쌤 덕분에 만우절 이벤트는 하나도 못 벌여서 정신적으로 기진 맥진인데..또 봐야해? 그리고 왜 담임이 아니고 당신이 시험 감독이냐고? T-T; "어이! 시험 치는데 누가 군소릴 하냐? 시간이 남아 도는 거야? 나 오늘 당직이라 늦게 있어도 손해보는 건 너다!" 칫.. 저꼬라지 보기 싫어서라도 빨리 치고 가야 겠다. 그런데..아무리 생각해도 추가 시험을 칠 정도로 시험을 망치진 않은것 같은데 말야.. "헙?!!" "뭐냐?!" "아...아닙니다.. " "짜식 싱겁긴.." ..
2008.12.31 -
[200제]인어, 엘프
뭔가 딱히 그리고 싶은 주제가 떠오르지가 않았다 주제는 있는데 구상이 없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린 것이 얘내들.. 둘다 나의 소설 케릭터다 한명은 환타지 한명은 현실 환타지^^ 담에 소개 하겠지만서도 한 소설은 소실 된지라..흑.. 어찌 되었든... 완성본은 이전에 한참 글을 쓸떄에 환타지 소설에서는 엘프를 여주인공으로 현실환타지 소설에선 인어를 여주인공으로 해서 글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인어 아가씨가 나오는 소설은 소실 되었었지만(그때는 노트에다 글을 적었었죠.) 이름은 기억합니다. 레이나 라고..(물과 비를 연상시키는 이름을 짓고 싶었었거든요) 그게 동생의 이름인지 언니의 이름인지는 가물가물합니다. 환타지에서 엘프 아가씨의 이름은 나나 였는데 원본 이미지는 제 친구(그림 스승)이 그려 ..
2008.12.31 -
[200제]발렌타인 데이
스토리와 완성품은 "헉, 헉" 숨이 가파르다. 기분이 좋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땀이 등을 적셔와서 몸을 움직일 때 마다 등의 감촉이 좋지가 않다. 멈추고 싶다. 길거리에 지금이라도 주저 앉아 버리고 싶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수는 없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 버릴 것 같으니까. 차라리 숨이 멎어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지. ‘저녀석들’처럼 되어 버릴 바에는... “허억, 허억. 제길 평소에 운동이라도 해 둘걸 이게 뭐냐고 젠장...” 욕지거리가 절로 입에서 스멀거린다. 하지만 그만 두었다. 체력을 소모해선 안된다..칫, 학교에서 체검을 할때도 이렇게 열심히 달리진 않았는데, 그래 적어도 내 뒤를 쫓아오는 친구들이 앞질러 가서 편하게 달릴수 있길 바랬었지. 큭, 지금은 내뒤가 잡히는 순간 죽는거다. “구어..
2008.12.31 -
[200제]마녀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섬기고 믿던 신에게 국가를 구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장으로 나아갔다 많은 백성들을 구했고 왕을 구했으며 자신대신 죽었던 언니의 복수까지 이루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국가의 배신으로 인한 팔림 그리고 마녀라는 낙인과 화형 그리고 후에 남겨진 성녀라는 명칭. 그녀의 이름은 잔다르크 잔다르크를 그리고 싶었다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