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주제]비밀

2008. 12. 31. 18:29Gh/200주제

깊은밤 새벽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을 향한 펜 끝을 끄적입니다.
그대와 나의 거리는 해와 달
그 사이엔 하얀 철길
해와 달 사이를 당신은 별을 타고
난 달위에 앉아 그댈 보는 것은
이 밤에도 하얀 철길너머의 별을 보는 것은
그 곳에 당신이 있기에
밤을 세워 나와 함께 마주 볼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인생의 열차가 철길을 지나
나와 당신의 시야를 가릴지라도
그 곳에 당신이 있기에 당신도 날 볼 것이기에
오늘도 당신을 끄적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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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적어본 시..이런 글은 이젠 적고 싶지 않은데 말이당^^

늘 그렇듯이 완성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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