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에대한 단상

2008. 3. 21. 09:00Txt/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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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2.27일자 글이지만 지금도 조금(?)은 적용되길래 올려봄>

띠띠 띠리리리리
전철이나 버스안에서 거창하게 울려대는 군밤타령 노래를 들어보셨는지요..'전화받으세여~'의 아기목소리는 옛 이야기라구요? 모두가 핸펀에서 들리는 소리죠..

잠깐~ 저는 핸펀이 소음의 원인이라는 거창한 얘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주저리죠.
예전에는 비퍼(삐삐라고 하죠.)만 있어도 신기하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그 세대입니다. 놀리지 마세염..)엄청 큰 비퍼를 자랑삼아 보여주던 그때..-_- 지금은 그런고 보여주면 치한 퇴치용이니 뭐니..이런 말들이 나오져. 모양도 다양 디자인도 다양하고 게다가 요즘은 기상천외한 서비스가 많죠. Sms(흔히 문자 서비스라 하죠 Send Message service) 는 기본이 된지가 오래고 동영상, 인터넷 등등 제일 신기한 것은 컬러링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지금 세대들에게는 신기 할 것도 없지만 그게..일본에도 없는 서비스입니다.(제가 직접 물어봤습니다. 잘나가는 일본여자친구에게 물론 그녀는 남친이 있습니다. 저는 그저 친구 주르르)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지난번 아시안게임에서 각국 선수들이 울 핸펀을 쓰다가 이 서비스 덕분에 놀라고 난리가 아니었다는...

여기서 저는 우리나라의 기발한 아이디어성과 무엇보다 옛부터 내려오는 흥겨움을 추구하는 국가성(?)마저 느꼈습니다. 단조로움은 싫다 라는 요즘 세대의 모습을 대변하고도 있습니다. 이 휴대폰이라는 넘들은. 카메라는 이미 다른 나라의 녀석들도 달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의 예를 든다면(왜? 제가 살았었으니까..)..세계제일의 Nokia(울나라에는 아마 없습니다. 방식도 다르고 게다가 울나라 텃세가 워낙 세다보니 다른 나라 물건이 들어오기가 쉽지않습니다. 물론 모토로라는 불가사의지만.) 일본(아직 소니와 파나소닉것 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별로 집에서 나다니지를 않아서..)등이 있습니다. 다행인건 아직 이들은 울나라처럼 범죄 행각에는 쓸줄 모른다는 것..-_-

참고로 울나라의 핸펀은 일본을 빼고는 기술력으로는 거의 2위에 가깝다고 합니다. 엄청난거죠..노키아요? 제가 보기엔 디자인이 엄청나게 별롭니다. 최신형도 꼭 게임기처럼 생겨가지구..-_- 울 나라 모 회사의 제품은 울나라 전송방식인 CDMA가 아니어도 잘나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있으면서 이런 생각도 들더군여..울나라같은 휴대펀 천국이 있을깜...
일단 주저리를 마치며 우리가 휴대펀을 사용하는 것이지 휴대펀이 우리를 사용해서는 안되겠다는 말을 덧 붙여 봅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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