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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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제]인어, 엘프
뭔가 딱히 그리고 싶은 주제가 떠오르지가 않았다 주제는 있는데 구상이 없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린 것이 얘내들.. 둘다 나의 소설 케릭터다 한명은 환타지 한명은 현실 환타지^^ 담에 소개 하겠지만서도 한 소설은 소실 된지라..흑.. 어찌 되었든... 완성본은 이전에 한참 글을 쓸떄에 환타지 소설에서는 엘프를 여주인공으로 현실환타지 소설에선 인어를 여주인공으로 해서 글을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중 인어 아가씨가 나오는 소설은 소실 되었었지만(그때는 노트에다 글을 적었었죠.) 이름은 기억합니다. 레이나 라고..(물과 비를 연상시키는 이름을 짓고 싶었었거든요) 그게 동생의 이름인지 언니의 이름인지는 가물가물합니다. 환타지에서 엘프 아가씨의 이름은 나나 였는데 원본 이미지는 제 친구(그림 스승)이 그려 ..
2008.12.31 -
[200제]발렌타인 데이
스토리와 완성품은 "헉, 헉" 숨이 가파르다. 기분이 좋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땀이 등을 적셔와서 몸을 움직일 때 마다 등의 감촉이 좋지가 않다. 멈추고 싶다. 길거리에 지금이라도 주저 앉아 버리고 싶다. 하지만 이대로 멈출수는 없다.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 버릴 것 같으니까. 차라리 숨이 멎어 죽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지. ‘저녀석들’처럼 되어 버릴 바에는... “허억, 허억. 제길 평소에 운동이라도 해 둘걸 이게 뭐냐고 젠장...” 욕지거리가 절로 입에서 스멀거린다. 하지만 그만 두었다. 체력을 소모해선 안된다..칫, 학교에서 체검을 할때도 이렇게 열심히 달리진 않았는데, 그래 적어도 내 뒤를 쫓아오는 친구들이 앞질러 가서 편하게 달릴수 있길 바랬었지. 큭, 지금은 내뒤가 잡히는 순간 죽는거다. “구어..
2008.12.31 -
[200제]마녀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섬기고 믿던 신에게 국가를 구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장으로 나아갔다 많은 백성들을 구했고 왕을 구했으며 자신대신 죽었던 언니의 복수까지 이루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국가의 배신으로 인한 팔림 그리고 마녀라는 낙인과 화형 그리고 후에 남겨진 성녀라는 명칭. 그녀의 이름은 잔다르크 잔다르크를 그리고 싶었다
2008.12.31 -
[200제]창문
각자 이어지고 열려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은 창문으로 된다 라는 느낌이랄까.. 완성작은
2008.12.31 -
[200제]넥타이
여러가지 생각하다가 끄적거린 이야기... -툭- 뭔가 돌아가던 테이프의 갈색의 끈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 전과 후의 소리와 감각마저도 다르다고 느끼며 순간 눈을 떴다. "어라..지금 몇시..." 자동적으로 나의 어깨쪽 탁자위에 있을 탁상시계 쪽으로 눈이 향했다. 그.리.고 '아~ 악! 지각이야!!!" 시각은 분명히 9시 30분 지각을 하고도 30분이나 지난 시각...이랄까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분명히 새벽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었는 데 말야 9시반이라니 ============================================================================================= 이래저래 따질 시간이 없다. 달리자 달려!..아침은 당연 패스!!..어라 식사 준비가 제..
2008.12.31 -
[200제]바이올린
창조자로서 연주자로서 그리고 청중으로서 그리고 바이올린 본인의 입장으로서 어떤 것이 바이올린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만들어 보았다.(거창하긴 한데..) 이것저것 조사를 해서 그려 보긴 했는데 스케치가 이리 난잡해서야..흑.. 완성작은 나를 만들어 준 이가 있었기에 나를 연주해 준 이가 있었기에 나의 연주를 들어 준 이가 있었기에 그리고 나를 바이올린이라 부르기에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나는 바이올린이다. ===================================================================================================== 바이올린이란 주제를 하기로 작정은 해 놓고 참 난감했습니다. 우선..어떻게 그리냐..T_T 선의 배치라든지 구멍이 왜 나있는..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