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제(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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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 걸렸었습니다.^^ 감기는 보통 마음이 아파서 생기는 병이라 표현도 하더군요 맨 위의 그림은 왠지 H 하구^^ 두번째는 너무 거대한 느낌이라 맨 밑의 그림을 채용하여 몇개월...언제 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그저 스쳐 지나가는 공동체 안의 한 사람이었는데 그 사람이 내안에 들어 오게 된 것이..처음에는 아~ 그런 사람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 했다. 그러나 한번 두번 이렇게 그쳐 지나가며 그리고 나중에는 나와 같은 소속이라는 것이 기뻐지고 함께 하고 싶고 나중에는 그를 두고 기도하게 되었다. 그를 축복해 달라고 그리고 그 사람이 나의 사람이었으면 나의 사람이라면 가르쳐 달라고 허락해 달라고 아버지께 기도 했다. "그애? 아..그애 좋아 하는 사람 있어^^" "에? 그..그런거야?" 시치미를 떼고 친한 언니에..
2008.12.31 -
[200제]화남
이제 그림도 살짜기 막으시공..공부만 하려니 그분 얼굴 생각나고..우짜란 말입니꺼T-T
2008.12.31 -
[200주제]비밀
깊은밤 새벽 당신을 생각하며 당신을 향한 펜 끝을 끄적입니다. 그대와 나의 거리는 해와 달 그 사이엔 하얀 철길 해와 달 사이를 당신은 별을 타고 난 달위에 앉아 그댈 보는 것은 이 밤에도 하얀 철길너머의 별을 보는 것은 그 곳에 당신이 있기에 밤을 세워 나와 함께 마주 볼 당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인생의 열차가 철길을 지나 나와 당신의 시야를 가릴지라도 그 곳에 당신이 있기에 당신도 날 볼 것이기에 오늘도 당신을 끄적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 올만에 적어본 시..이런 글은 이젠 적고 싶지 않은데 말이당^^ 늘 그렇듯이 완성본은
2008.12.31 -
[200제]만우절
"흑.. 나 혼자 이게 뭐냐고..T-T" 모든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 학주 선생님과 다정히(?) 있게 된 나. 도대체 학기초 시험이 내 인생에 얼마나 중요 하길래 그 점수 가지고 꼬투리를 잡아서 보충시험을 보게 하냐고..게다가 오늘 이 학주 쌤 덕분에 만우절 이벤트는 하나도 못 벌여서 정신적으로 기진 맥진인데..또 봐야해? 그리고 왜 담임이 아니고 당신이 시험 감독이냐고? T-T; "어이! 시험 치는데 누가 군소릴 하냐? 시간이 남아 도는 거야? 나 오늘 당직이라 늦게 있어도 손해보는 건 너다!" 칫.. 저꼬라지 보기 싫어서라도 빨리 치고 가야 겠다. 그런데..아무리 생각해도 추가 시험을 칠 정도로 시험을 망치진 않은것 같은데 말야.. "헙?!!" "뭐냐?!" "아...아닙니다.. " "짜식 싱겁긴.." ..
2008.12.31 -
[200제]마녀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섬기고 믿던 신에게 국가를 구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장으로 나아갔다 많은 백성들을 구했고 왕을 구했으며 자신대신 죽었던 언니의 복수까지 이루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국가의 배신으로 인한 팔림 그리고 마녀라는 낙인과 화형 그리고 후에 남겨진 성녀라는 명칭. 그녀의 이름은 잔다르크 잔다르크를 그리고 싶었다
2008.12.31 -
[200제]창문
각자 이어지고 열려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은 창문으로 된다 라는 느낌이랄까.. 완성작은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