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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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기다림이라는 것은 무엇을 보고 있다는 의미와 같다. 보고 있는 것이 다가오기를 아니면 자신이 다가 서기를 바라는 것 그리고 자신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치기를 바라는 시간을 잡는 것 그것이 기다림이다.
2008.03.28 -
함께 걷는다는 것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란 말을 꺼내지 않더라도 사람은 혼자 살아 갈 수 없다. 그래서 최초의 공동체가 가족이고 그 공동체는 커지면서 함께 하는 이는 많아진다. 아이들에게 계단을 내려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조심스럽다. 그들은 옆에 보조 바(BAR)를 잡고 내려가지 않으면 불안하고 그 자체로도 위험하다. 그런 옆에 함께 해주는 -똑같은 아이라 하더라도- 손을 잡고 함께 내려 갈 수 있는 동료가 있다면 가족이 있다면 얼마나 든든할까. 우리는 일생에 그런 파트너를 그리며 산다. 지금 옆에 있을수도 있고 아직 못 만났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 파트너가 당신에게 있기를 축복하며..
2008.03.27 -
가을을 닮은 겨울길
가족과 함꼐 경주에 갔을때 길을 걸으며 찍었던 사진 가족들은 앞질러 가고 나는 사진 찍기에 바쁘고..여전히 순간의 찰라라는 기법을 이해 못하고 있을 때였던 것 같기도..덕분에 색감은 겨울 색감이 아닌 뽀샤시한 가을 색감이 되어 버렸다..T_T
2008.03.17 -
어둠속에 있기에 볼 수 있는 것 들.
이전에 삼각대도 없이 열심히 야경을 찍은 적이 있다. 군대에서 제대 한지 얼마 안되었다는 핑계로 나는 손으로 삼각대를 대신 할 수 있다....라는 교만에 사로잡혀 마구 찍었는데 실제로 남은 것은 별로 없다.(웃음.) 실력이 그닥 그닥인 나도 야경은 참 맘에 든다. 좀더 잘찍고 싶다는..(어이 삼각대를 쓰라구..)
2008.03.15 -
겨울속에 숨은 가을 - 불국사에서
언제인지 기억은 나지 않는다..사진정보를 보면 알겠지만 ㅋ 원본은 어따 놔두고 싸이걸 퍼왔는지 T_T 캐논 특유의 색감땜시 겨울인데 가을티가 나버렸다 흑..제대로 찍고 싶었어..
2008.03.14 -
하늘이 좋았다. 그래서 찍었다- 4
이래저래 하다가 예전에 싸이에 올렸던 사진을 발견했다. 예전엔 참 열정적으로 찍곤 했는데 지금은 카메라도 누굴 빌려줘 버리고..아차 클릭하고 받아야 하는건데..-_-
2008.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