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Rough(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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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소녀01
이것도 겨울소녀? 겨울 옷을 입고 있어서 겨울소녀라는 건지 겨울에 그렸던 것이라 겨울소녀인지..모르겠다.(털썩...) 누굴 그렸던 것 같은데 그분이 누구인지도..-_-(사진이었다면 그분께 많이 맞았을 듯..사진 찍어 놓고 찍었던 모델 이름 까먹는 거랑 비슷하지 않나 이거..) 나중에 컬러링을 할지 않할지는 내맘^^
2008.07.23 -
연습장 정리중 찾아낸 낙서
한달에 한번 연습장을 갈아 치우던 때가 있었다. 그나마 정말 그리는 것을 좋아 했을때 얘기지만 (일주일에 한번 하는 무서운 녀석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 연습장으로 몇년을 버틴다 이제서야 한 연습장이 끝나간다.^^ 그 연습장을 보며 이 정도면 리메이크 가능할지도..하면서 건져낸 것들...기간차이가 많이나서 이거 언제 그린거지..한것도 있구 예전에 친구가 건내어 준 고등학교때 그림도 있네 -_- 부끄럽지 않냐고? 부끄럽다. 이거 이렇게 그릴 수 밖에 없었나..하구..하지만 이런 끄적임이 있었기에 지금 어느정도 그래도 끄적이는 구나 소린 듣는다. 그때의 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 지나간 것이 있기에 지금, 그리고 내일이 있는 거다. 그렇기에 이 자료는 나에게 소중하다.
2008.07.23 -
올만에 그린 인물 러프
요즘 들어서 인물을 잘 그리지 않았다가 (실력이 없다는게 첫번째 이유..랄까..) 그리게 되었다. 실재 스케치가 엉망이라 포도가게로 엄청 고치게 되었는데 실제 스케치에서 그리다가 지우개를 쓰는 것도 에디트고 포도가게에서 고치는 것도 에디트인데 왠지 포도가게는 인위적이 아닌 것 같아서 뭔가 아닌 것 같아서 말이지 T-T 컬러링은 여기에
2008.05.18 -
낙서
기억이란 것은 가끔은 믿을 수 없기 순간순간 생각나는 것을 수첩에 끄적이곤 한다. 그중에 그저 그리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리는 것도 있는데 아이디어의 연속이라기 보다는 낙서에 가깝다. 참 이전에 많이 끄적였던 낙서들은 지금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다. 지금은 스캐너도 있고 올릴 블로그도 있지만서도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에 타블렛이 없는 마우스로 도스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그리던 시절에는 오직 종이가 그림의 장이었고 학생이었던 나에게는 공책이 낙서의 장이었다. 지금은 아련한 추억속에 묻혀버린 것들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더욱 기억에 남아 있다.
2008.04.12 -
간만에 낙서.
저녁 약속을 한 친구를 기다리며 끄적 거렸는데..워낙 늦게 오고 있은 바람에 감정이 실린 그림이 되어 버렸다. 결국 그 친구는 바람을 맞혔지만(누구 말대로 앤 있는 이와 약속 잡지 말라..라는 말이 생각이 나는 구먼..) 그 나름 원한이 담긴 낙서를 남겼으니 이아니 기쁘지 아니한가 -_- 몇달전에 열심히 플레이 하여 엔딩을 본 엘리스 님이신데..표정이..표정이.. 역시나 세월은 어쩔 수 없나...담에는 예전(고등학교때 그렸던 철부지 시절이 그림을 업 해봐야 겠다...)
2008.02.19 -
간만에 낙서
문득 그리고 싶어 다이어리를 꺼내어 들고 끄적 거림. 이제는 끄적이고 싶은 맘이 가득찰때야 그리게 된다. 이것말고도 할 것이 많다는 생각 때문에 이것 말고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한때는 샤프를 끄적이는 것으로 지우개를 살짝살짝 움직이는 것으로도 행복하다 느꼈는데 지금은 한쪽에 구석에 있는 애물단지로 여겨질때가 많다 차라리 몰랐다면.. 차라리 몰랐다면 다른 것을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도 되는.. 나중에 흙으로 만든 토기도 쓸 곳이 있다고 하니.. 기다리고만 있을 뿐.. 기다리기만..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