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낙서
2008. 1. 14. 11:39ㆍGh/Rough
누굴 생각 한거여?
문득 그리고 싶어 다이어리를 꺼내어 들고 끄적 거림.
이제는 끄적이고 싶은 맘이 가득찰때야 그리게 된다.
이것말고도 할 것이 많다는 생각 때문에
이것 말고 우선으로 해야 할 것이 있다는 생각이 앞서기 때문에
한때는 샤프를 끄적이는 것으로 지우개를 살짝살짝 움직이는 것으로도 행복하다 느꼈는데
지금은 한쪽에 구석에 있는 애물단지로 여겨질때가 많다 차라리 몰랐다면..
차라리 몰랐다면 다른 것을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후회도 되는..
나중에 흙으로 만든 토기도 쓸 곳이 있다고 하니..
기다리고만 있을 뿐..
기다리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