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200주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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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제]마녀
한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이 섬기고 믿던 신에게 국가를 구하라는 음성을 듣고 전장으로 나아갔다 많은 백성들을 구했고 왕을 구했으며 자신대신 죽었던 언니의 복수까지 이루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남겨진 것은 국가의 배신으로 인한 팔림 그리고 마녀라는 낙인과 화형 그리고 후에 남겨진 성녀라는 명칭. 그녀의 이름은 잔다르크 잔다르크를 그리고 싶었다
2008.12.31 -
[200제]창문
각자 이어지고 열려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은 창문으로 된다 라는 느낌이랄까.. 완성작은
2008.12.31 -
[200제]넥타이
여러가지 생각하다가 끄적거린 이야기... -툭- 뭔가 돌아가던 테이프의 갈색의 끈이 끊어지는 듯한 느낌. 전과 후의 소리와 감각마저도 다르다고 느끼며 순간 눈을 떴다. "어라..지금 몇시..." 자동적으로 나의 어깨쪽 탁자위에 있을 탁상시계 쪽으로 눈이 향했다. 그.리.고 '아~ 악! 지각이야!!!" 시각은 분명히 9시 30분 지각을 하고도 30분이나 지난 시각...이랄까 도대체 어떻게 된거야 분명히 새벽에 알람을 맞추어 놓았었는 데 말야 9시반이라니 ============================================================================================= 이래저래 따질 시간이 없다. 달리자 달려!..아침은 당연 패스!!..어라 식사 준비가 제..
2008.12.31 -
[200제]바이올린
창조자로서 연주자로서 그리고 청중으로서 그리고 바이올린 본인의 입장으로서 어떤 것이 바이올린일까 라는 생각이 들어 만들어 보았다.(거창하긴 한데..) 이것저것 조사를 해서 그려 보긴 했는데 스케치가 이리 난잡해서야..흑.. 완성작은 나를 만들어 준 이가 있었기에 나를 연주해 준 이가 있었기에 나의 연주를 들어 준 이가 있었기에 그리고 나를 바이올린이라 부르기에 나는 나로서 존재한다. 나는 바이올린이다. ===================================================================================================== 바이올린이란 주제를 하기로 작정은 해 놓고 참 난감했습니다. 우선..어떻게 그리냐..T_T 선의 배치라든지 구멍이 왜 나있는..
2008.12.31 -
[200제] 해바라기
꽃이 주제라는 것을 보자 마자 생각해버린 해바라기라는 주제. 왜인지는 모르지만 해바라기의 투박함과 우직함이 좋아서랄까..씨도 맛있다. ㅋ 컬러링 한 것은 난 늘 한 분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 분이 움직이는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그리고 다시 내가 태어나면 그 태어난 나도 늘 그를 바라보며 살아감을 반복한다. 세간에는 이런 나를 가리켜 해바라기라고도 하고 SunFlower라고도 한다. 그런 세간의 지명에는 관심이 없다. 그저 나는 나면서 부터 그분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나와 태생이 비슷한 이들도 그분을 바라보며 사는 듯 하지만 나만 유달리 그 이름을 받은 것은 그분에 대한 나의 특별한 사랑을 그들도 앎일까나.. 어느날 한 소녀가 나에게 다가 왔다. 슬픈듯한 얼굴로 다가 왔으나 나의 초록빛 줄기를 잡은..
2008.12.31 -
[200제]서재의 아이들
서재에서 책 읽고 있는 아이들을 그렸당 한명은 퉁하고 한명은 그런 아이를 즐거운 듯 보고 있고^^ 완성본은
2008.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