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Hi)

2008. 3. 22. 15:52Gh/Remake

이전에 한창 아랑전설 이니 킹오브 파이터즈를 할때에 나는 주인공팀 보다는 아랑절설 팀을 좋아했었다.
지금에서야 설정상으로 테리의 연인은 블루마리 라는 공식이 있지만서두 그 당시는 아직 그런 설정이 없을 때라 나름 친구들끼리 이 두사람 괜찮지 않냐고 이어주기도 했다.(SNK는 나몰라라..하구) 그래서 낳은 딸이라는 내 맘대로의 생각으로 그린 그림이 있었다.
이래저래 해서 끄적 거렸었는데 그 그림의 리메이크다 (예전작품은 스캔을 못함t-T)
원 그림에는 세명이 서로 매달려(있는) 모습인데 지금은 테리의 딸(?)로 예상되는 소녀만 달랑.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버지가 크렉 슈트를 쓰니 딸도 날아다닌다(?) 라는 기분으로 갑작스레 등장 하며 인사를 하는 기분을 내려 했지만 배경도 없고 시간도 촉박해서 마무리다운 마무리는 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아? 이거 워크샵 프로젝트 라는 곳에 제출용으로 그린 것이라 마감이 있다는 것이지^^ 워낙 세상이 험악하니 인터넷세상에선 이렇게 해서라도 자신의 성실성을 드러내어야지..보통 가입하고 나서 이리저리 유령으로만 있다가 냅다 나르는 분들도 허다하다고 하니..사실 첨에는 이전에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져서 며칠을 괴로워 하긴 했지만 뭐..사람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어디 있겠낭..그나저나 이 퀄리티로 그 쟁쟁한 분들 속에 끼일 수나 있을까 모르겠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