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휴가기
2007. 8. 4. 11:38ㆍPhoto/일상
생생 우동면에 단체 급식용 짜장..3,500원의 결과물 T-T
점심은 충무김밥, 이 김밥의 맛은 반찬으로 알 수 있다..짜웠다T-T 근처 모식당의 말을 빌리면 다~ 전통은 아니라고..명성을 이어 받았을 뿐..맛 까지 이어졌다면 좋을 텐데..
근처에 있던 시원해 보이는 분수대
통녕이 거북선이 유명 한 곳..(전투겠지)이라서 거북선이 떠억하니 있었다. 역사적 고증은 그렇다 치더라도 왠 사람이 저렇게 많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일본에서 수학여행차 온 초등 학생정도의 그룹이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안내자의 말 " 여러부운 이순신 장군을 아시는 분~?" -_-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의 담
그 당시의 살벌함이 느껴짐..
사진 촬영 금지..라고 하지만 예전에 적어 놓은 글귀를 아직도 지우지 않은 것 같은 느낌..왜 냐면..-_- 모두 찍고 있던 걸..캠 까지 들고...
비디오 상영 같은 것은 군에서 매번 보던 것 이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에 다시 한번 전쟁의 폐해를 생각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는 거..
공원을 나오면서 더위를 먹은 두통이 뒤따라 오는 가운데서도 무궁화가 눈에 띄어 찍게 되었다. 철조망사이에 무궁화라..
외도라는 곳을 가보려 했으나 못가고 덜렁 해수욕 사진만-_-
원래 음식이 나오자 마자 찍었어야 했는데 찌는 듯한 더위로 인한 허기짐으로 인해 아무 생각 없이 마구 마구 먹다보니..헉..다먹었네..인터넷에서도 유명하다고 소문난 집이라 가 봤는데 맛은 있더라..네티즌의 소개로 갔던 곳.
이래 저래 시장을 돌아 다니다가 발견한 곳이 있었으니..
오홋
커피의 도시, 시애틀에서 온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로서 최고 품질의 원두로 만드는 프라우스타 에스프레소 커피의 맛은 환상적이며 감동을 자아냅니다. 라고 하는 그 커피점..
첨엔 별다방의 아류인줄 만 알았다..그런데 유명한 커피점이라니..사진을 이렇게 찍어 놓아서 그렇지 정말 눈에 안 띄는 곳에 배치를 해 놓으셨다. 유리창 너머로 안은 보이지도 않고-_- 그리고 분위기가 맞지가 않더라..옆에 '마당쇠 클럽'이 보이시는감..?
어쨌든 이래저래
구경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당T-T
당일치기 치고는 괜찮은 여행이었다고 생각 함...다음날 장유에 수영을 하러 가려 했으나 좌절..오늘 너무 지친 바람에 동생과 어머니가 피곤 하다며 퇴짜를..큭..수영하고 싶었단 말야..-_-
목적은 불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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