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그이는 선생님 <프롤로그>

2007. 2. 6. 19:17Txt/장편

 

<Prologue> story00

언젠가 나는 이런 생각으로 살아간 적이 있었다.


‘과연 나 같은 녀석을 누가 사랑 해주고 아껴줄까.. 자기 중심적 에다가 비열하고

잘 하는 것 하나도 없는...나를..‘


 거리마다 즐거운 듯 세상에는 자기들밖에 없는 듯 팔짱을 끼고 다니는 선남선녀들. 누구에게 연락을 하는지 신중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누르는 여학생들..초조한 그러나 기다림의 행복을 얼굴에 내 비치며 시계를 보며 만남의 광장에 앉아있는 남자들..사실 나에겐 그런 풍경이 너무나도 낯설었다. 너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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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적었던 장편 소설..처음으로 적어본 연얘소설이라 영 이상하기도 하고
즈금은 에찌한 장면도 나온다..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 얘기는 적었던 것 같다.
만화로도 그리려 했지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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