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 정리중 찾아낸 낙서

2008. 7. 23. 15:21Gh/Rough

한달에 한번 연습장을 갈아 치우던 때가 있었다. 그나마 정말 그리는 것을 좋아 했을때 얘기지만 (일주일에 한번 하는 무서운 녀석도 있었지만) 지금은 한 연습장으로 몇년을 버틴다 이제서야 한 연습장이 끝나간다.^^
그 연습장을 보며 이 정도면 리메이크 가능할지도..하면서 건져낸 것들...기간차이가 많이나서 이거 언제 그린거지..한것도 있구 예전에 친구가 건내어 준 고등학교때 그림도 있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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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함께 갔던 자매 생일 증정용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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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다른 그림의 러프 였는데 그 위에 볼펜으로 다시 끄적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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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0 - 동생과 오빠를 그린걸까 아닌데 그당시 정신세계로는 그렇게 건전한것을 그릴리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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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1 - 무얼보고그렸는지도 모를 아스트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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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2 - 참 많이 좋아했었지..^^ 누구냐고? 그..실례의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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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3 - 사무라이 스피리트 2에서 나코루루가 죽는다는 엔딩에 충격먹고 그린 그림이 아닐까 싶은데..이제 리무루루의 시대다!!(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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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4 - 캡콤의 그림도 참 좋아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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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5 - 좋아 했던 케릭터를 주위에 둔다는 로망은 어릴때이기에 가능하다..-_-(지금도 그러지 않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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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6 - 그당시 피아케롯 이라는 건전게임이 있었다고 한다..(먼산..) 그걸 생각하고 그린 것인지도..(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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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7 - 그려놓고도 부끄러웠다..(돌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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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8 - 습작이었다 오락실을 들락날락 하셨다거나 캡콤일러를 아시는 분은 아실 그 포즈..(돌던지지마세요-_-) 그려놓고도 몸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이해를 못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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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그림09 - 위의 그분..상당히 건방진 포즈시다..

실험- 내가올린 이미지

고딩때 그림10 - 마이시라누이, 춘리, 나코루루 등은 그당시 게임, 애니를 좋아했던 이에게 상당한 매력 아가씨로 다가왔었다는 것은 그 당시 분들에게는 공감이 갈듯..





부끄럽지 않냐고? 부끄럽다. 이거 이렇게 그릴 수 밖에 없었나..하구..하지만 이런 끄적임이 있었기에 지금 어느정도 그래도 끄적이는 구나 소린 듣는다. 그때의 내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다. 지나간 것이 있기에 지금, 그리고 내일이 있는 거다. 그렇기에 이 자료는 나에게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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